아나운서라고 하면, 지적이고 단정하다는 이미지가 있죠. 그렇기에 아나운서들을 향한 대중들의 신뢰도도 높은 편인데요. 하지만 이 아나운서들, 앞에선 개념있는 척 하더니 사실 누구보다 무개념이었던 민낯을 드러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1.박지윤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스타골든벨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박지윤. 프리 선언 이후에는 똑 부러지는 캐릭터로 방송계에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수시로 수천만원의 돈을 기부하거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바자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모습으로, 개념 연예인이라는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었죠. 하지만 박지윤의 유일한 독은 SNS였습니다.

그녀는 2007년에 최동석과의 사진이 유출된 것을 시작으로, SNS 상에서 다양한 논란을 빚어왔는데요.

2014년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해외 관광지에서 굳이 사진을 찍어 올리며 “사진금지라지만 꼭 한 장 남길 수밖에 없던 추억”이라는 코멘트를 달아 네티즌들의 비난을 자아냈습니다.

몰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 촬영 금지 구역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사진을 남긴 것은 그야말로 무개념 관광객이라고 볼 수 있었죠.

게다가 다음날에는 다른 사진과 함께 “여기는 사진 금지 아니지요”라는 코멘트로, 네티즌들과 기싸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코로나19 사태 도중에는 시국과 맞지 않는 가족여행 사진을 올린 뒤, 이를 지적하는 댓글에 “요즘 프로 불편러들이 왜이렇게 많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남편 최동석이 나서서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야만 했는데요. 하지만 이같은 사건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는지, 박지윤은 최근 ‘허버허버’라는 단어를 사용해 남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입장도 없이 인스타를 비공개로 전환, 유튜브 댓글까지 막아버리는 등 억지스러운 행보로 눈총을 사고 있죠.

2.박지희

무슨 범죄든 간에, 피해자를 향한 2차가해는 해선 안될 일입니다. 하지만 같은 여자임에도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2차 가해 발언을 해버린 아나운서가 있는데요.

바로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희입니다.

그녀는 팟캐스트에서 박원순 사건을 거론하며, 피해자를 향해 “4년 동안 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세상에 나선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명백히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로, 사건의 특성상 세상에 알리고 싶어도 알릴 수 없었던 피해자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발언이었죠.

이에 박지희는 문제가 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피해자를 비난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내내 박원순 사건의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본인의 정치성향을 확실히 드러내기도 했죠.

TBS는 박지희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며 선을 그었지만 교통방송인데 정치색이 편향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박지희의 문제적 발언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그녀는 과거 안희정 사건 때 “피해자 김지은씨가 어떻게 보면 한 가정을 파탄낸 것이다”라고 실언한 데 이어 “저도 미래에 직장에서 잘리면 이동형 차장을 고소하려고 한다”며 “진술만 일관되게 하면 된다” 라고 피해자를 가벼이 여기는 발언을 했는데요.

아무리 프리랜서라지만, 선이 없는 아나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3.이혜성

201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전현무의 15살 연하 여자친구, 아나운서 이혜성인데요. 서울대 졸업 후 K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한 엘리트로 알려져 있죠.

이혜성 또한 “전현무는 연대 나오고 깐족거린다”며 공부 자신감을 보이는 등 본인의 엘리트 이미지를 강조해 왔는데요. 그래서 자랑이라도 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녀는 축구선수 부폰과 진행한 생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질문하며 정작 시청자는 소외당하는 상황을 발생시켰죠. 뻔히 있는 통역사의 역할을 무산시키면서까지 알아들을 수 없는 인터뷰를 한 건데요.

결국 예정에 없던 인터뷰였고, 통역시간을 줄이고 질문을 하나라도 더 하고자 그랬다고 해명,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논란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시국에는 의료진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전현무와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는 등 선행 행보로 호평 받는 듯 했는데요.

하지만 또 다른 논란으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혜성은 2018년에 휴가를 쓰고도 근무한 것으로 기록, 이에 대한 연차 보상 수당을 수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KBS는 국민의 세금인 수신료로 운영되는 방송사이기에, 부당 수령은 세금을 떼먹었다고 볼 수 있는 중대한 사안!

이에 이혜성은 “휴가신청 당시 수기 작성만 하고 시스템 상신을 누락해 생긴 문제”라며 본인의 부주의를 사과, 천만 원을 부당수령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징계위원회에서 견책 징계를 받아, 잘못을 저지른 건 사실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아나운서는 방송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죠. 겉으로 보이는 단정한 이미지만 신경쓰기보다 대중들의 신뢰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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