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와 박나래의 만남…?

최근 박나래 씨가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와 콜라보해 전체이용가와 19금이 만났다는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하지만 컨셉에 과몰입한 듯한 박나래 씨의 태도와 안일한 제작진들로 인해 논란은 점점 더 커지고, 나혼산 하차 요구까지 이어지는 중인데요. 무슨 일인지 알아볼까요?

< 박나래식 인형 사용법 >

‘헤이나래’ 전혀 맞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콜라보로 화재를 몰고 왔습니다. 박나래 씨가 끊임없이 19금 개그를 하면 헤이지니 씨가 그걸 말리면서 리액션을 하는 게 재미 요소였는데요. 헤이나래 에피소드 2편에서 두 사람은 장난감 인형을 체험하는 컨텐츠를 촬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 씨가 남자 인형을 살펴보며 몇 가지 감상을 붙였는데요.

“너무 뒤가 T 아니냐 ” ,”너무 Y다”

“아 그ㅅ까지 있는 줄 알았지”

특정 부위에 대한 발언으로 헤이지니 씨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에는 인형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밀어 넣어 남성의 신체를 흉내 내기까지 하는데요. 비록 팔을 끌어넣은 것이지만 형체가 모자이크 되고 자막도 “25금”으로 동조해 보는 사람이 오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콘텐츠가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당근을 흔드는 장면이나 발을 사용하는 모습에서 신체 부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하여 선을 넘은 게 아니라 끊은 수준이라는 평까지 받았습니다. 레고젤리를 리뷰하는 장면에서도 스킨십과 비슷한 동작을 거리낌없이 하는데요. 결국 과하다는 평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레고젤리를 리뷰하는 장면에서도 스킨십과 비슷한 동작을 거리낌없이 하는데요. 결국 과하다는 평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 끊이지 않는 논란 >

이에 제작진 스튜디오 와플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후 사과문을 업로드했습니다.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을 사과하며 구독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논란의 영상은 재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초반에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어린이 시청 금지라는 문구만 삽입했을 뿐 대형 키즈 유튜버로 유명한 헤이 지니를 검색하면 아무런 필터링 없이 노출된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인데요.

웃기기 위해 상황과 시청 연령층에 대한 주의 없이 수위 조절을 하지 않은 박나래 씨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현장에서 즐거워한 스텝들, 그리고 편집하지 않은 제작진 등에 대한 따가운 눈총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헤이지니 씨 역시 톱급 키즈 크리에이터로써의 자리 보전의 여부가 주목되었습니다. 캐리 시절부터 그녀와 함께 육아를 해왔다시피 했다는 부모님들의 원성이 쏟아지기 때문이예요.

” 8살 아이가 이 영상 보고 있었네요”

” 아이들 장난감 리뷰하는데 저런 컨셉은 진짜… “

“위트있는 19금 개그가 아니라 자꾸 저질농담을 하네”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오늘 오후 헤이 지니 씨의 사과문이 올라왔지만 해당 논란의 주체는 그녀가 아니기에 당장 여론이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키즈 유튜버가 하고 싶었던 박나래 씨와 성인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싶었던 헤이 지니 씨의 잘못된 만남이었지만 충분히 주의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