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 A씨에게 낙태를 강요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A씨가 김용건 여자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용건 측 관계자에 의하면 ‘A씨가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더니, 김용건 측에서 ‘여자친구요?’라고 반문하였습니다.

A씨와 김용건이 동거한 사이냐고 물었더니, 김용건은 ‘그런 사이가 전혀 아니다’라고 답하였는데요. ”여자친구라고 명확히 밝히기는 어렵지만 육체적 관계가 있는 사이, 그런 관계를 무려 13년 동안 이어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2일, 김용건이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만난 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죄로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김용건 여자친구를 통해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A씨와)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하며 낙태를 권유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건이 뒤늦게, “늦었지만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 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김용건 측에서 “자신에 비해 한참 어린 A씨 입장도 걱정이 돼 아이를 낳지 않는 게 어떠냐는 의사를 전했던 것 뿐”이라고 밝히자, 김용건 여자친구 측 변호인이 “(김용건의) 갑작스러운 태도 돌변에 전혀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진실과 거짓을 교묘히 섞으며 의뢰인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반박하며 고소 취하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