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4 지하철 선반

지하철을 관리하는 서울 교통공사와 서울 메트로가 요즘 낡은 열차를 새 열차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선반을 없애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2009년 개통한 서울 9호선 등 신규 노선에서 이미 선반이 일부만 있는 전동차가 투입됐고, 17년부터 2호선 3호선은 아예 객실 내 선반이 없이 제작되고 있죠.

심지어 서울교통공사는 2028년까지 서울지하철 1∼8호선 전동차의 70%를 순차적으로 신형 전동차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백팩이나 가방 등 무거운 짐을 올려둘 곳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 역시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서울 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선반을 없애면 시야가 탁 트여 개방감이 좋은 것은 물론, 지하철 테러를 방지하고 유실물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작년부터 투입한 4,5,7호선 신형 전동차는 선반이 일부 있는 형태로 제작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TOP3 도심 터미널

공항 탑승 수속을 도시 내에서 미리 할 수 있는 도심 터미널을 이용해볼까 싶어 검색해봤더니 모두 중단됐다는 소식에 놀란 분들 많으실텐데요.

연간 35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편리한 시설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워져 2020년 4월부터 무기한 운영 중단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올해 9월에 전부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현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여전히 문을 굳게 닫고 있는데요.

게다가 2027년까지 도심 터미널이 연평균 40억원대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내부적으로는 사실상 폐쇄가 유력한 상황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TOP2 ATM

우리 일상 속에 당연히 자리 잡고 있었던 ATM기가 몇 년 사이에 야금야금 사라지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로 지난해 6월 기준 1년 동안 사라진 ATM기는 2808대로, 하루 평균 7.7대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모바일 앱 활성화, 코로나19 등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가 그 이유로 지목됐는데요.

은행 입장에서는 ATM기를 운영하기 위해 임차료, 유지관리비 등이 필요한데 이용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운영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죠.

이에 은행들은 은행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 STM을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ATM의 빈자리를 메꾸고 있다고 하네요!

TOP1 점자블록

앞이 보이지않는 시각장애인들이 돌출된 블록의 형태를 지팡이 등으로 감지해 보행 방향과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쥬눈 점형 블록, 다들 아실텐데요.

시각장애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야하는 중요한 편의시설인 ‘점자블록’이, 최근에는 오히려 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점자블록을 따라가보니 도로 중앙에서 툭 끊어져거리거나, 가로수나 전봇대에 부딪히고, 자전거에 부딪히고, 화단에서 툭 끊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죠.

점자블록이 파손된 채 보수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었거나 미관상 보기 싫다는 이유로 슬쩍 없애는 지자체들이 늘어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점자블록은 시력이 거의 없는 시각장애인도 인식할 수 있도록 밝은 노란색이어야 하지만 미관을 이유로 회색 점자블록으로 설치하는 경우까지 발생했죠.

하루빨리 관련 법안이 개정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 권리가 당연히 보장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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