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라면 누구나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배역에 맞지 않는 과한 꾸밈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연예인들 또한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에서 지 혼자 이쁜 척하다가 욕먹은 연예인 TOP3을 알아보겠습니다.

TOP3 이다해

드라마 추노는 시작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며 시청률 34%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추노’는 극 초반부터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바로 ‘화장 다해’논란 때문입니다.
극중 언년이 역할을 맡은 이다혜씨는 집도 절도 없이 떠도는 노비 출신 역할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떠돌이 신세와는 맞지 않게 신부 화장급 풀메이크업에, 완벽한 헤어스타일링, 그리고 구김 하나 없이 반듯한 옷매무새로 흐트러짐 없는 고운 자태를 일관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종살이를 하는 언년이 손톱에 반짝이 메니큐어까지포착되었습니다. 뽀샤시한 화장과 반듯한 눈썹선도 극중 캐릭터와 전혀 맞지 않아 드라마를 보는 내내 불편한 감정을 들게 했어요.
이 뿐만 아니라 남장을 하는 장면에서도 화사한 핑크색 입술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하고 나와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다해씨는 “손톱이 워낙 얇아 조명을 받으면 매니큐어 한 것처럼 나온다” 라고 얼버부리며 해명했습니다.
상대 배우 장혁씨도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드라마이기에 여자주인공의 메이크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인터뷰하며 논란되는 이다해씨를 옹호하었습니다.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이다해에 대한 비판의 여론도 점점 식는 듯 보였는데요.
그러나 ‘화장다해’논란은 ‘추노’가 끝난 뒤 ‘미스리플리’라는 드라마에서도 한 번 더 붉어졌습니다. 이다해 씨가 입원하거나 교도소 출소하는 장면에서 또한 풀메이크업을 하여 드라마의 몰입을 깬다는 반응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세간에서는 화장품 모델로서의 이미지 관리로 인하여 드라마에서도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언제부터 외모에 너무 신경 써서 아쉬움…” “캐릭터도 민폐인데 몰입도 깸 ” “나는 곱디고운 여자임을 조선 팔도에 알리고 싶은듯ㅋㅋ” 이라며 이다혜 씨가 보인 태도에 아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TOP 2 구혜선

사극 장르는 몰입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써클렌즈를 끼고 나와 몰입을 해쳐 뭇매를 맞은 또 한 명의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연예인 구혜선 씨 입니다. 사극 ‘ 왕과 나’ 촬영 당시에 구혜선 씨의 써클렌즈 착용 논란이 터졌습니다.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 미용 렌즈를 착용해 몰입을 저하한다는 반응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당시에는 연기자의 써클렌즈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인조적인 눈망울로 인해 눈빛 연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개인적인 꾸밈으로 써클렌즈를 끼는 것은 상관없지만 배우로 연기 중 특히 사극에서는 지양했어야 하지 않나”라는 반응이 언론의 대다수였습니다.
이에 구혜선 씨는 팬카페를 통해 해명문을 올리기도 하였는데요. “제가 사용한 렌즈는 ‘써클렌즈’가 아니다. 초점이 잘 안 맞아 ‘보안렌즈’를 낀 것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오히려 냉정했다고 하는데요. 초점도 맞춰주고 써클 효과까지 있는 보안렌즈 제품은 없다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맞대응을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후 그녀가 써클렌즈에 얼마나 진심이었던 것인지 알 수 있었던 일화가 공개되었는데요.
자신이 감독으로 촬영한 영화에서 배우 류덕환 씨에게 써클렌즈를 착용하라고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류덕환 씨는 “써클렌즈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캐릭터의 순수성은 써클렌즈에 기댈 것이 아니라 감독의 연출 역량과 배우의 연기로 전해야 하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의문을 품게 되네요.

TOP 1 박신혜

사극과 마찬가지로 메디컬 드라마 또한 드라마의 몰입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몰입도를 위해 꼼꼼한 촬영준비와 전문적인 고증 또한 필요한 장르로 분류되는데요
특히 수술과 비상근무로 밤샘도 불사하는 의사의 생생한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배우의 준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닥터스’에서 배우 박신혜 씨는 아쉬운 행동을 보였는데요. 의사 설정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화려한 치장을 해서 극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박신혜 씨 측은 화려한 치장으로 숨기는 인물이라 해명하며 사전에 협의된 내용이라 설명했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위생이 가장 중요한 의사라는 직업에 맞지 않게 매니큐어를 한 모습까지 포착되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피해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메디컬 드라마에서는 여배우가 매니큐어를 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의 여배우들은 디테일하게 의사 캐릭터성을 지키려고 했던 것에 비해 아쉬운 행동이었습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박신혜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해명문 하나가 올라왔는데요.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 라는 게시글을 올려 올리느니 못한 해명문을 올려 또 한번의 논란을 일으켰습닏.
누리꾼들은 역대급 사과문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쿨해 보이고 싶었으나 1도 쿨하지 못했던 사과문 ” “대단한 아량 베푼 듯 써놨네….””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 가 압권”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과한 치장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저하시켰던 세 명의 여배우들을 알아봤습니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드라마 캐릭터에 지장을 줄 만큼 꾸미는 건 배우의 역할에 다하지 못한 걸로 보이는데요. 국민 배우라면 캐릭터를 좀 더 연구하고 이해했으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