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매매 알선에 탈세 혐의, 불법 촬영물 공유, 해외 원정도박에 이르기까지! 2018년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희대의 범죄에 연루되며 1년 6개월의 징역을 살다 최근 출소한 승리!

그는 끔찍한 범죄 이력이 드러나기 전 온갖 예능에 출연해 클럽, 요식업 프랜차이즈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잘 나가는 사업가 이미지로 어필해왔는데요.

특히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이미지 세탁에 열심이었는데, 당시 ‘위대한 승츠비’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승리의 사업가 생활은 큰 화제를 모았죠.

하지만 미국 직원과 현지 지점 오픈에 관해 유창한 영어로 보이스메일을 주고받은 장면이 알고보니 전날부터 준비된 주작임이 드러나 망신을 당하기도 한 승리!

그래도 여기까진 나름 귀여웠습니다. 문제는 회계사를 찾아 2018년 한해의 씀씀이를 체크하는 장면에서 드러났는데요.

승리의 지출 항목 중 호텔 숙박비와 유흥비의 비중이 무려 40%나 차지해 패널들의 의아함이 이어지던 상황, 이에 대해 승리는 “손님들의 숙박비까지 내가 결제한다”며 사업가의 어쩔 수 없는 지출이라는 식으로 해명했는데요.

당시에는 지인들이 어수룩한 승리를 이용해 먹는거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공개된 그의 180도 다른 사생활을 미루어보아 그가 썼던 숙박비와 유흥비는 모두 ‘접대비’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비슷한 시기에 출연한 한 예능에서는 출연자 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김세정에게 “지금 남자가 5명 있다.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술을 따라 달라” 는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는데요.

예능을 통해 자신의 접대 규모를 자랑하고, 심지어 술자리에서나 보일 법한 저급한 언행을 과시한 승리! 전국민이 보는 카메라 앞에서도 이 정도라니… 과연 구속 당한 범죄자다운 행동들이네요.
<정준영>

앞서 살펴본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가수 정준영은 여성들의 불법 촬영 영상을 배포한 범죄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그의 범죄가 더욱 악질적인 건 수면제 등 약물을 사용하여 무의식에 놓인 여성들을 강간해 여성 본인의 동의 없이 촬영한 점, 이를 일부 남성 연예인들과 돌려보며 2차 가해라고 무방한 인격모독적인 저급한 발언을 지속했다는 점인데요.

문제의 카톡방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을 산 정준영!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감히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역대급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답게 그의 인성 역시 떡잎부터 남달랐다는 후문입니다.

2012년 그를 스타덤에 올린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참가자로 출연한 당시에는 예선 통과 후 합격 티셔츠를 받자 “이거 입고 클럽 가면 먹히려나?”라며 클럽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예선에 통과되면 대개의 경우 자신이 합격한 사실에 기뻐하는 게 정상, 합격 티셔츠를 받자 갑분 클럽 이야기부터 하는 게 일반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거기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상대 연예인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자신이 먹던 음료를 상대 연예인의 음료에 몰래 채워넣는 모습 또한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2016년 평소 정준영과 절친인 가수 지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준영이 소지한 ‘황금폰’의 존재를 알려 뒤늦게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코는 “정준영에겐 ‘황금폰’이라고 정식으로 쓰는 휴대폰이 아닌 비상사태에 쓰는 폰이 있다. 거기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정준영의 범죄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는 지코가 말한 이 황금폰이 바로 피해자들의 영상이 담긴 그 휴대폰이 아니냐는 분노 섞인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이 밖에도 자고 있는 친구한테 갑자기 양주를 먹이는가 하면, 화장실에서 나오는 친구에게 달려들어 강제로 바지를 벗겨 사진을 찍는 등 정상 범주라고 보기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 역시 이제와서 다시 보니 소름 돋는다는 반응입니다.
<유아인>

2004년 데뷔 이래 20년 가까운 활동 기간동안 말 때문에 논란을 빚은 적은 있어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은 단 한 번도 없던 유아인이 최근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정확이 포착되며 구속되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유아인은 과거 대마초를 한 한서희와 SNS로 논쟁하던 중 한서희를 비꼬는 의도로 마약을 암시하는 알약 이모지를 덧붙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결국 자신이 ‘약쟁이’로 손가락질을 받는 상황에 놓여 “망신살 뻗쳤다” “내가 다 수치스럽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죠.

동시에 그가 과거에 출연한 <나혼자 산다> 방영분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당시 나혼산에 출연했던 유아인은 배우로 성공한 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공허함이 어느 순간부터 채워지지 않는다”, “삶에 원동력이 없다”고 다소 우울한 심정을 토로한 바 있는데요.

방영 당시에는 우울증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겪는 어려움 정도로 취급되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자아냈지만, 그의 체포 소식이 알려진 지금은 대마초를 장기 사용했을 때 겪을 수 있는 ‘무동기 증후군’의 일종 아니냐는 의심스러운 눈초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거기다 집 안에서 걷거나 요리를 할 때 주기적으로 거친 숨소리를 내뱉어 일부 팬들 사이에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사기도 했는데, 이 역시 대마나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아닌지에 대해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상황!

여기에 더해 실컷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잠들어버리는 모습 역시 프로포폴이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약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습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심지어 평소 시상식이나 인터뷰 자리에서 조곤조곤 말을 할 때면 항상 떨리는 목소리와 불안한 시선 처리가 돋보였던 모습도 마약 투약으로 인한신체적 변화가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돈스파이크>

조폭을 연상케하는 다소 위압감 있는 생김새와 달리 심성은 여리고 푸근한 반전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 그러나 지난 9월 필로폰을 소지 및 상습적인 투약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죠.

필로폰은 대마초보다 훨씬 강력한 마약으로 통하는데, 최근까지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해왔던 돈스파이크가 한두 번이 아닌 무려 14회를 투약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놀라운 건 그가 방송을 통해 마약 투약에 일가견이 있는 듯한 행동을 수차례 과시해왔다는 점입니다. 그의 체포 소식과 함께 뒤늦게 화제를 모은 장면은 교도소 체험을 하는 예능 <착하게 살자>에 출연해 마약을 제조하는 것과 유사한 행동을 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재소자 옷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묘하게 마약을 다루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에 실제 방송 자막에서도 ‘은밀한 손놀림’, ‘수상쩍어 보이는 건 사실’이라며 마약을 제조하는 것처럼 보였죠.

이 밖에도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바비큐를 먹으며 접시에 소금을 뿌린 뒤 빨대 모양으로 다듬으면서 “내가 하니깐 약간 좋지 않은 무언가 같아 보인다”며 마약을 암시하는 듯한 농담을 던지기도 한 돈스파이크!

시청자들이 얼마나 우스웠으면 방송에서 대놓고 마약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과시한 건지… 네티즌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돈스파이크가 왼쪽 팔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나 굳이 대머리를 고수하는 것 역시 마약 때문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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