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하차 요구, 네티즌들 뿔났다… 박수홍 유튜브 테러

프로그램 ‘동치미’ 시청자들이 박수홍 하차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16일, 하루만 해도 100개에 육박하는 박수홍 하차 요구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도 ‘다홍이가 불쌍해보인다’, ‘아무리봐도 다홍이가 유기묘 같지 않아 보인다’ 와 같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다홍이를 입양할 때 치료한 병원 기록을 보여달라”, “박수홍은 공인이고 다홍이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소, 법정에서의 진료기록 공개가 아니라 고객들을 위해 다홍이가 유기묘라는 정확한 근거를 밝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댓글을 남기자 채널 관리자가 “다홍이 구조 병원 진료 기록은 제가 다 봤다. 그럼에도 궁금하다면 개인 이메일을 남겨달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박수홍 유튜브 채널은 약 71만명에 달했던 구독자 수도 17일, 63만명으로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네티즌들이 박수홍 하차를 요구하는 이유는 그의 결혼 소식 때문이었는데요.

친형과의 재산 분쟁으로 응원과 지지를 받던 박수홍이 지난달 28일, 연인 관계였던 김모씨와 혼인신고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약 6년동안 지켜온 노총각 콘셉트도 ‘거짓’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동치미’에서 노마스크로 출연진과 ‘결혼 파티’를 한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게다가 박수홍은 과거 연인들에게 심각한 ‘데이트폭력’을 자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데이트폭력은 사실이 아니며, 폭력에 관련된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 김 모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