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듣보일때 개무시했다가, 참교육당한 방송국ㄷㄷ


연말을 맞아, 아이돌들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치러졌던 MAMA, MMA 등의 시상식에 이어 매년 색다른 무대로 이목을 끄는 공중파 연말 축제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는 방송사가 있었으니. 가요대제전에는 올해 크게 사랑받았던 걸그룹 두 팀이 불참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방송사에는 모두 참석하는 이들이 대체 왜 가요대제전만 불참하는지 의문스러운데.. 알고보니 그 배경에는 방송사의 선 넘는 하대가 있죠. BTS를 무시했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가요대제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연말 축제를 앞두고, 많은 팬들이 들떠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걸그룹들이 강세를 보였던지라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아이들 등 걸그룹들의 연말 무대가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걸그룹 파티가 예정된 현재, 뉴진스, 르세라핌이 유일하게 불참한 축제가 있으니.. 바로 가요대제전이었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도 유일하게 가요대제전에만 불참을 선언했는데요. 사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하이브 레이블 소속이라는 것이죠.

하이브 소속 가수들만 가요대제전에 불참한 배경에는 방송사의 꾸준한 하대가 있었는데요.


시작은 무려 4년 전에 열린 가요대제전. 이때 가요대제전 측은 오프닝 곡, 스페셜 무대, 엔딩 곡까지 SM 가수들의 노래로 꽉꽉 채우며 ‘그들만의 파티’를 열었습니다. 반면 BTS는 스페셜 무대는 커녕 무대를 1,2부로 찢어버렸죠. 한 번에 쭉 봐야 하는 무대를 굳이 나눈 건, BTS를 보려는 시청자들을 억지로 붙잡아두기 위함이었는데요.

심지어 VCR에서도 BTS가 받은 상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라는 문구로 대충 소개를 끝내며 BTS가 세운 기록들을 싸그리 무시해버렸습니다.


사실 2018년 BT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 방송사에 푸대접을 받을 만한 위치가 아니었죠. 의도적으로 BTS를 무시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는 것으로 마무리됐지만.. 문제는 그 다음 해, 투바투가 건강상 문제로 아육대에 불참했다는 겁니다.


이후 하이브와 MBC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고, 쇼 음악중심 측은 투바투의 출연을 갑작스럽게 취소시켰죠. 아육대에 불참한 투바투에게 방송 출연 불이익을 준 건데요.


그리고 2019년 가요대제전, BTS는 미국 공연 스케줄이 겹쳐 사전녹화를 제안했으나 방송사는 이를 단호히 거절하고 아예 출연을 불발시켰습니다.

심지어 같은 소속사인 여자친구와 투바투까지 가요대제전 출연을 불발시켰죠. 하이브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려고 했으나, 방송사가 제 손으로 인연을 저버린 셈입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서운할 수밖에 없다” “먼저 잡힌 해외 행사라도 아쉬움이 없진 않을 것” 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는데요. 이후로, 하이브 소속 가수들은 MBC 예능에 일절 출연하지 않게 됐죠.

BTS와 투바투는 물론, 플레디스가 하이브에 인수된 후 세븐틴과 프로미스나인 역시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르세라핌과 뉴진스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러나 올해 하이브 소속 걸그룹들이 큰 성과를 거두자, 네티즌들은 BTS를 무시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뉴진스는 데뷔 한 달만에 1위를 휩쓸며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적인 신인 걸그룹이고, 르세라핌은 최근 엄청난 퀄리티의 연말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의 무대로 얻을 수 있었을 조회수와 화제성을 놓쳤으니, 방송사 입장에선 아쉬운 일이죠. 물론 조수미, 포레스텔라, 비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하며 라인업의 아쉬움을 보강하긴 했으나 화제를 끌어모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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