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 감독에게 노출신 강요당하다 결국 성희롱까지?

배우 문소리가 모 감독에게 노출신을 강요당한 것은 물론, 성희롱까지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소리가 모 영화 촬영장에 도착하자 감독이 시나리오에도 없는 노출신을 요구해, 거절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현장에 있던 영화 관계자가 ‘딴 영화에서는 많이 벗었으면서 왜 그러냐’고 발언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문소리가 충격받아 ‘머릿속이 하얘지고 그다음 말은 아무것도 안 들렸다’며 매니저에게 차를 대기시키라는 대응을 했다고 합니다.

촬영장을 떠날 채비를 하자 뒤늦게 현장 스태프가 달려왔지만 문소리가 ‘야, 니들 같은 양아치들이랑 일 안 해’라고 소리친 뒤 매니저와 함께 현장을 빠져나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문소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판은 원래 그래’라는 말은 꼭 좀 바꿔 나갔으면 좋겠어요’라며 그 당시 받았던 수모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소리의 이러한 고백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문소리같은 톱배우한테도 저러는구나…”, “어떤 감독인지 공개해야한다”, “밝혀내서 그 감독 불매운동하자”와 같은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