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나오게 하네” 고창석이 성훈한테 빡쳐서 방송사고 낼뻔한 순간

배우 성훈이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 출연진을 향한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박나래를 힘으로 잡아당기거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성훈은 ENA,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도 예의없는 태도로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첫 만남에 식사를 다 하고 식당을 나서려던 순간, 고창석이 남은 김밥을 가리키며 ”저거 남기고 가면 시청자들이 싫어할 텐데”라고 말하였습니다.

식사가 워낙 맛있었지만 고창석은 다른 사람을 위해 먹지 않고 기다렸다가 아무도 먹지 않아서 꺼낸 말 같았는데요.

하지만 성훈은 ”그럼 먹으면 되죠”라고 말하며 다시 식탁이 있는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갔습니다.

고창석도 들뜬 표정으로 성훈을 따라가며 남은 김밥을 먹으려고 했죠.

그런데 성훈이 한입에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고창석이 깜짝 놀라 빈 그릇만 쳐다보았습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성동일도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고 말했는데요.

고창석은 성훈의 행동이 어이없었는지 ”욕을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소리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성훈의 무례한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영화계 대선배인 고창석이 만든 요리를 먹은 성훈이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었죠.

고창석이 성훈의 눈치를 살피며 ”이건 괜찮지?”라고 묻자마자 성훈이 ”전혀 아닌데?”라고 자연스럽게 반말을 했습니다.

제작진도 고창석의 표정이 어두워진 걸 눈치채고 ”요것 봐라”, ”2차 마상”와 같은 자막을 달았습니다.

고창석도 참다못해 ”확 그냥 욕을 해버릴까?”와 같은 멘트를 날렸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성훈 진짜 예의없다”, ”눈치가 진짜 없는 듯”, ”왜 이렇게 식탐이 많은지 모르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