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채선당 임산부 사건

요즘 유행하는 훠궈 이전부터 고기를 데쳐먹는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샤브샤브.

채선당은 그런 샤브샤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체인점 중 하나였는데요. 그런 채선당의 이미지가 크게 손실된 사건이 하나있었죠.

바로 채선당 임산부 사건입니다. 2012년 2월 17일. 평화롭던 네이버의 맘스홀릭 카페에 사람들을 분노케하는 글 하나가 올라왔는데요.

자신을 임신 24주차라 밝힌 글쓴이는, 글쓴이가 한 종업원을 ‘아줌마’라고 불렀다가 해당 종업원과 시비가 붙었고, 식사를 중단하고 나오던 도중 폭행을 당했다고 서술했습니다.

특히 임산부임을 알렸음에도 불구, 배를 걷어차였다는 대목은 전국민을 화나게 하기에 충분했는데요. 화난 네티즌들에 의해 게시글은 일파만파 퍼졌고, 온갖비난이 쏟아졌죠.

다음날 채선당 측에서는 바로 사과문을 내걸고, 해당지점은 폐업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불매운동이 일어나기까지 하는 등 여파는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나, 얼마안가 올라온 채선당측의 입장 발표가 궁지에 몰린 상황을 한번에 반전시켜버렸죠.

2월 22일, 채선당은 CCTV확인 결과. 손님이 먼저 종업원에게 시비를 걸었고, 계산도 하지 않고 나가며 종업원에게 도넘은 욕설을 계속해 종업원이 참지 못하고 밀친 것이 확인되었음을 밝혔습니다.

동시에, 종업원이 복부를 발로 찬 것이 아니라, 반대로 손님이 먼저 종업원의 머리채를 잡고 복부를 찬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죠.

이후 나온 경찰 수사 결과에서도 채선당 측의 입장이 맞음이 밝혀지며 상황은 일단락 되었지만, 결국 한 사람의 거짓된 게시글로 인해 이미 업체는 막심한 손해를 봤고, 폐업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밝혀진 해당 점장의 근황에 따르면, 쉴새없이 쏟아지는 사람들의 비난에 투자금의 절반도 회수못한채 급하게 문을 닫고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후일담이 밝혀지면서 “인터넷에 떠도는 글은 무조건 믿으면 안된다”는 경각심을 네티즌들에게 심어주는 사건이 되었다고 하네요.

2위 골뱅이 웨딩 컨설팅 사건

누구나 평생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웨딩사진을 아름답게 남기고 싶어하죠. 하지만, 심혈을 기울여 고객의 웨딩 사진을 아름답게 꾸며준 웨딩업체가 문을 닫은 사건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골뱅이 웨딩 클럽 사건이 그 주인공입니다. 2019년 11월 7일. 보배드림에 올라온 한 명의 이름과 연락처가 제목인 글이 사건의 시작이었죠.

해당 글은 골뱅이 웨딩 클럽이라는 웨딩업체의 대표가 직접 쓴 글로, 손님 한 명 때문에 사업이 망했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요.

모월 모일 한 부부가 찾아와 웨딩촬영과 메이크업을 신청했고,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돌아간 부부대신 신랑의 누나의 수정요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대표는 최대한 그들의 요구를 들어줬고, 그 이후로도 영업을 계속하며 리모델링까지 할만큼 잘나가고 있었지만… 7개월후 네이버 각종 카페에 업체의 실명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후기글이 연달아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당황하며 그녀에게 연락한 대표가 들은 대답은 너희가 남동생 결혼을 망쳐 자신은 지금까지 눈물을 흘리며 고통받는데 뻔뻔하게 리모델링을 하냐는 어이없는 대답!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업체명을 검색하면 해당 후기글이 가장 먼저 떴기 때문에 업체의 운영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고, 재촬영을 약속했지만, 부정적인 리뷰를 삭제하기는 커녕 바뀐 회사명까지 리뷰글에 추가했다고 하죠.

대표가 따지자 그녀는 그제서야 대표에게 아무래도 대화가 안된다며 5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요구하며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대표는 울며 겨자먹기로 입금을 했지만 이미 회사의 평판은 떨어질대로 떨어져있었고, 회사만큼이나 대표의 몸과 마음도 망가져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상황!!.

게다가 자신이 통화하던 상대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서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TV뉴스에까지 나왔던 기자였기 때문입니다. 법과 언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녀였기에 그렇게까지 괴롭히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죠.

몸과 마음도 망가진 것은 물론, 10억 상당의 손해를 보게 되면서 가정까지 파탄난 대표가 올린 글은 순식간에 퍼져나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제서야 대표를 괴롭히던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고 사과를 했지만 대표는 답을 하지 않았고 그녀는 법정에서 뻔뻔하게 자신이 연락했지만 대표가 받지 않았다는 변명까지 내놓았는데요.

결국 그녀는 이번에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도 없이 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민사만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과연 대표는 손해본 10억 중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가슴 아픈 한 업체 대표 사연에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위 새우튀김 갑질 사건

사건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 화가 나고 가슴 아픈 사건이 최근에 발생했죠. 단순히 가게를 문 닫게 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새우튀김 갑질 사건입니다.

동작구의 한 분식점. 분식점 사장님은 황당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바로 전날 쿠팡이츠를 틍해 주문한 새우튀김 3개 중 2개를 먹고 1개의 색깔이 이상하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통화였습니다.

당연히 사장님은 환불이 어렵다고 대응했고, 고객은 온갖 폭언을 퍼부었죠. 결국 사장님은 환불해주었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는데요. 사장님에 대한 폭언과 함께 별점테러를 감행함과 동시에, 쿠팡이츠 측을 통해 전액 환불을 요구한 것!

고객의 주장만으로도 충분히 화나고 어이없을만 한데, 쿠팡이츠 측에서도 사장님에게 계속해서 사태해결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가해지는 배달어플측과 고객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사장님은 결국 통화를 하다가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결국 뇌출혈로 쓰러진 사장님은 회복하지 못하고 쓰러진지 3주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이 항의전화를 하자, 왜 자기한테 그렇게 말을 하냐. 자기 잘못은 없고 억울하다. 라고 말했다고 하죠.

심지어 해당 고객은 이번 사태 전에 20만원이라는 주문금액을 환불한적도 있는 블랙 컨슈머임이 드러났는데요! 이러한 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못한 쿠팡이츠에 대한 불만도 불매운동 등으로 표출되고 있는 중입니다.

고객의 말만 듣고 사장에게 일방적으로 환불요구를 한 것이나, 뇌출혈로 쓰러진 사장님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와중에도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는 연락이 계속해서 왔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쓰러진 사장에 대한 위로나 걱정이 먼저 나와도 모자랄 판에 끝까지 기계적인 대처만 한 쿠팡이츠의 행동은 최근 일어난 쿠팡 물류창고 화재사건과 맞물려 사람들의 탈퇴러쉬를 촉발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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