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랑 이혼하고 9살 연하남 만나더니 몸매 박살난 여배우

어느덧 50대에 들어선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철저한 자기관리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고현정! 


하지만 2013년 6월,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 나타난 그녀의 모습은 평소와 사뭇 달랐습니다. 웃을 때마다 턱살이 늘어져 이중, 삼중 턱이 되는 후덕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인데요.


원래도 뼈대가 가녀린 슬렌더 체형이라기보다는 건강미가 돋보이는 굴곡 있는 몸매에 가까웠지만 건강미로 포장하기엔 이날 고현정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급격한 체중 증가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한 건 아닌지 걱정하는 반응까지 제기될 정도였는데요.

다른 연예인도 아니고 고현정이 작품 출연을 앞두고 이런 모습으로 등장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 이들이 많았는지 작품 속 캐릭터 때문에 살을 찌운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일기도 했죠.


하지만 고현정은 “예고편 영상을 보고 내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날렵함이 없다. 감독님이 요구한 섹시함을 위해 살을 빼야겠다”고 본인 입으로 자신의 체중 증가를 인정, 실제로 관리 부족으로 살이 쪘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고백했는데요. 

그러나 역시 고현정은 고현정이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비대해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고현정은 “살을 빼겠다”고 선언한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확연히 슬림해진 모습으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죠. 


이렇듯 마음만 먹으면 각종 관리에 개인적인 노력까지 더해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여배우가 작품 촬영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몸매 관리에 실패한 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문데… 과연, <여왕의 교실> 방영 전, 고현정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고현정의 흑역사로 남아있는 이때의 후덕한 모습은 8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현재,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의외의 인물로 인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 폭행 및 협박 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명셰프 정창욱인데요. 정창욱과 고현정,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는 정창욱의 남다른 인성(?)이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창욱은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을 알린 셰프로, 일명 ‘맛깡패’라는 독특한 수식어까지 얻으며 한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죠.


냉부해 출신 셰프들과 한창 예능을 장악하던 정창욱은 2015년 돌연 “본업에 충실하고 싶다”는 이유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고, 이에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하차 선언이 제작진과의 불화로 인한 결정 아니냐는 여러 루머들이 새어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뭐, 요리사가 요리를 하겠다고 제 발로 나간 셈이니 큰 논란으로까지 번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정창욱은 한동안 방송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1월 초, 뜻밖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정창욱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무려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었죠. 심지어 과거 같은 혐의로 면허가 취소가 된 상태에서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이며, 이번이 무려 세 번째 음주운전이었다는 사실은 대중들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는데요. 


새해 벽두부터 불미스러운 사건에 이름을 올린 정창욱이 빚은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개인 방송 촬영차 방문한 미국 하와이에서 자신과 동행한 지인 A씨를 폭행하고 흉기를 목에 들이대며 위협한 혐의로 또 한차례 검찰에 송치된 정창욱!


피해자 A씨는 본인이 정창욱으로부터 직접 겪은 폭력적인 상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낱낱이 폭로했고, 이와 동시에 정창욱이 흉기로 벽과 식탁을 파손한 흔적과 흉기를 들었던 사실을 인정하는 정창욱의 육성이 담긴 녹취록까지 증거로 공개, 정창욱이 빠져나갈 구멍은 없어 보였죠.


대부분의 정황들이 증거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정창욱은 경찰 조사를 통해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 SNS에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상식을 넘어선 인성을 가져야 상대에게 흉기를 들이댈 수 있는 건지… 상상초월 정창욱의 만행에 네티즌들은 그가 방송 하차를 선언한 무렵 불거진 제작진들과의 불화설도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소문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가운데 6년 전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이 뒤늦게 재조명되며 정창욱의 폭행 및 협박 사건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문제의 댓글은 6년 전, 정창욱이 운영했던 식당 ‘차우기’에서 근무한 지인 B씨가 쓴 것으로, 최근 불거진 하와이 사건에서의 정창욱을 그대로 묘사한 듯합니다. B씨가 작성한 댓글 내용에 따르면 정창욱은 평소 욕을 입에 달고 살고 화를 잘내며, 열 받을 땐 칼을 들이대 훈계를 하곤 했다는데요.

B씨가 작성한 댓글 내용에 따르면 정창욱은 평소 욕을 입에 달고 살고 화를 잘내며, 열 받을 땐 칼을 들이대 훈계를 하곤 했다는데요.

댓글은 충격적인 내용들로 가득했지만 실제 작성된 6년 전, 그러니까 정창욱이 한창 냉부해에 출연해 ‘맛깡패’로 이름을 날릴 무렵에는 워낙 온화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기에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혀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 사달이 나서야 6년 전 댓글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소위 ‘성지’ 가 되었죠. 

이런 와중에 정창욱의 여자관계가 상당히 난잡하고,  방송가에서 작가나 PD들을 함부로 대한다는 소문 역시 일부 사실이며, ‘배우 고현정과의 소문’ 도 사실로 봐도 무방하다는, 비슷한 시기에 작성된 다른 댓글들까지 신빙성을 얻게 됐는데요.


실제로 당시 증권가에서는 은밀한 찌라시 하나가 퍼지고 있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이혼녀인 여자 인기배우 B씨가 최근 몸매 유지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가 연하의 쉐프 남자친구가 B씨를 위해 열심히 요리를 해주기 때문이고, B의 남자친구는 인기 요리 프로그램에도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 ‘멋쟁이’ 인기 셰프이지만 얼마 전에 결별을 했다는 매우 상세한 디테일과 구성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단순 소문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직접적인 묘사에 이 찌라시의 주인공이 고현정과 정창욱이라는 걸 누구나 쉽게 눈치챌 수 있었죠. 


소문은 일파만파 퍼졌고, 심지어 정창욱이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정창욱에게 고현정과의 찌라시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해 정창욱은 “고현정 씨와 친하지는 않고 어려운 사이다”라며 쑥쓰러운 듯 웃어넘기면서, 순수한 셰프와 이혼녀 여배우의 열애설은 유야무야 잊혀졌죠. 


하지만, 당시에는 흠집내기에 불과한 헛소리라고 치부됐던 정창욱의 어두운 인성에 관한 댓글이 사실로 밝혀졌고, 최근 정창욱 스스로도 “방송 이미지는 다 거짓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순수한 이미지도 모두 거짓이었음이 밝혀진 상황에 찌라시로 떠돌던 고현정과의 관계도 사실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 상황! 


하긴, 소위 ‘성깔’ 하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불 같은 성격의 고현정을 생각하면, 화가 날 때마다 협박과 폭력을 서슴지 않는다는 정창욱과 어쩐지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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