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2000년대 초반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 귀엽고 깜찍한 비주얼과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그룹 활동은 물론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아유미!

슈가 해체 이후에는 자신의 고향인 일본에서 활동하다 2017년을 기점으로 다시 한국으로 컴백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는데요.

지난해 10월에는 2살 연상의 비연예인 권기범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슈가 멤버였던 황정음, 박수진에 이어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죠.

두 사람의 만남은 아유미가 황정음의 베이비샤워 파티에 갔다가 만난 지인의 권유로 소개팅을 받으면서 성사됐습니다.

남편 권기범은 포장 패키지 관련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번듯한 사업가일 뿐 아니라 배우 고수를 연상케하는 진한 이목구비를 자랑, 아유미는 한눈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는데요.

그렇게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결혼식 두달 전부터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즉, 연애 시작 한달 만에 살림을 합친 셈이었죠.

결혼 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흔히들 말하는 핑크빛 신혼과 한참 멀어보였는데요. 매일 붙어 있어도 보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와야 할 때에 아유미는 침대에서, 남편은 소파에서 잠을 자는 각방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거기다 결혼 준비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웨딩촬영을 위해 방문한 제주도에선 크게 말다툼을 벌이다 남편 권기범이 호텔방을 떠나버리는 작은 소동(?)까지 있었다는데요.

이에 대해 아유미는 “나는 불만 같은 게 있어도 참고 넘긴다. 입장 차이니 누구 잘못은 아니다”라고 말한 반면 권기범은 “내 입장에선 답답했다. 촬영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는데 그 짜증을 나한테 풀지 않났냐”고 지적했습니다.

문제는 두 사람이 극명하게 다른 게 성격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권기범은 초고가 캠핑 장비를 비롯 자신의 취미 용품을 잔뜩 구입해 쌓아놓는 스타일이지만 아유미는 이런 취향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권기범이 활동적인 캠핑을 좋아하는 것과 달리 아유미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호캉스를 선호하는 쪽에 가깝다는데요.

성격부터 소비 패턴, 취미까지 어느 하나 맞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는 두 사람!

다행히 남편과 오랜 기간 사업체를 운영해온 시아버지는 여유있고 너그러운 성격이었으나 진짜 복병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시어머니인데요.

“이제 제사는 유미한테 맡기고 여행 갈 거야”라며 고된 시집살이를 예고하는 발언은 물론, 아유미에게 차를 사준다는 남편의 말에 대놓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등 방송에 잠깐 등장한 모습만으로도 꼬장꼬장함이 묻어나 시집살이가 쉽지 않을 거라는 반응을 자아냈죠.

<한영>

걸그룹 LPG의 전 멤버이자 방송인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영! 지난해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박군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죠.

무려 8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인데다 키 차이도 한영이 8cm나 더 큰 이례적인 특징은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의 만남이 의외라는 반응과 더불어 은근히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쏟아졌습니다.

이제 막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놀라웠는데요.

방송에 출연해 “첫 키스는 누나 차 안에서 했다”며 tmi를 공개하고, 또 다른 방송에서는 프러포즈를 하고 진한 키스까지 하는 등 온 국민이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를 실시간으로 구경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죠.

박군은 불행했던 가정 환경 탓에 평생을 결혼을 포기한 채 살았지만 한영을 만난 뒤 생각이 달라졌고 그래서 한영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포즈를 해왔다고 합니다.

남친 박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 덕분에 8살 연상 한영이 마음의 문을 여는 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딱 한달 만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죠.

그러나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닌가 봅니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한영과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모습을 보이던 박군이 180도 달라진 것인데요.

박군은 군인 출신 트로트 가수로 평소 바른 정신과 생활 습관, 검소한 모습들로 어필하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8개월 차에 한영이 폭로한 남편 박군의 모습은 일반 대중들이 알고 있던 박군의 이미지와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집 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을 뿐더러 한번은 한영이 정색하며 술을 끊으라고 닦달, 이에 알겠다고 답해놓고는 딱 3일간 안 마시다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고 하죠.

소비 습관에 대한 부분도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결혼 전 아주 적은 돈도 허투루 쓰지 않는 근검절약하는 모습으로 어필했지만 결혼 후 강아지옷 쇼핑에 중독된 모습으로 한영의 뒷목을 잡게 만든 박군!

이에 관해 한영이 한마디만 하려고 해도 “엄마같다” “당신이 군인을 했어야 한다”며 행동을 고치려는 노력을 보이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속을 뒤집어놓는 말만 반복한다고 하니…

한 사람이 결혼으로 이렇게 달라질 일은 없을 것 같고, 한영과의 연애 시절에는 이런 모습들을 꽁꽁 감춰뒀다 이제서야 실체를 드러낸 걸까요?

<선우은숙>

최근 배우 이영하와 26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한 뒤 돌싱의 길을 걷게 된 선우은숙은 전남편 이영하와 이혼 커플들이 출연하는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 못다한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죠.

당시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내내 자신에게 무심했던 이영하에게 큰 상처를 받은 것 같으면서도 아직까지도 일말의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아무래도 이혼의 아픔이 완전히 가시기엔 꽤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죠.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재혼 소식을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 선우은숙!

그녀가 아직 미련이 남은 전남편 이영하를 버리고 선택한 인물은 4살 연하의 아나운서 유영재였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에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재혼 생각이 없던 선우은숙을 설득한 건 유영재였습니다. 실제로 선우은숙은 한 방송에 출연해 “유영재의 추진력과 결단력이 없었다면 머뭇거리고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죠.

평생을 바깥으로 나돌며 자신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전남편 이영하를 떠나 소위 말하는 벤츠 연하남을 만난 듯한 선우은숙! 결혼 직후까지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동상이몽>에 출연해 뽀뽀는 수시로 한다, 가슴을 베고 눕는다 등 다소 민망한 스킨십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하며 남편 자랑을 입이 닳도록 하는 등 스윗한 연하 남편과의 행복한 일상이 계속 되는 듯했죠.

하지만 신혼의 로망은 결혼 한 달만에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만면에 행복한 미소를 띠고 남편 자랑을 쉴새없이 늘어놓던 선우은숙은 “남편이 집밥을 좋아해 삼시세끼를 다 차려주고 있다”, “돈을 죽어도 안 쓴다”며 항간에 화제를 모른 사랑꾼 유영재와는 전혀 다른 그의 실상(?)을 폭로했는데요.

거기다 유영재의 가족들이 기가 센 모양인지 64세의 나이에 만만치 않은 시월드에 입성했음을 우회적으로 토로하고, 결혼 전 반했던 유영재의 매일매일 걷는 습관이 단지 술을 많이 마셔서 숙취를 풀기 위한 방편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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