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스토킹해온 김용호에 역대급 참교육 시켜준 비

“제 모습을 돌아보니 괴물이 돼 있었던 것 같다”라며 오열 방송을 끝으로 ‘활동 중단’ 선언을 내린 김용호. 눈물까지 흘린 감성팔이에도, 네티즌들은 ‘인과응보’라며 그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용호는 검증되지 않은 사실로 스타들을 협박하고, ‘원만한 합의’라는 명목 하에 찾아와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스타들에게 갑질했던 김용호가 이상하리만큼 유독 집착하며 과거부터 수년간 끈질기게 쫓아다닌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비입니다.

<안티기자>

누가 봐도 악의가 다분한 이 기사 제목들은 전부 김용호의 작품입니다.

김용호는 기사에서 대놓고 ‘월드스타 비의 허상을 파헤치는 안티 기자’라며 자신을 소개했죠. 심지어는 여론 몰이를 주작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를 숨기고 비 갤러리에 등판하기도 했는데요.

2009년, 비 갤러리에 김용호는 자신이 쓴 비에 대한 왜곡이 가득한 기사를 공유하며 ‘다들 맞는 말이라고 난리…ㅋㅋ’ 라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비의 팬들이 가득한 ‘비 갤러리’에서 누가 봐도 맥락 없는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ip 추적에 나섰죠. 그 결과, ‘스포츠 월드’와 같은 회사인 ‘세계일보’ ip가 추적됐고, 이는 비를 까려는 김용호의 주작이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횡령>

김용호는 비가 지분투자한 의류업체 J사의 공금 46억 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의류사업가 이 씨의 제보를 듣고 일방적으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사업에 뛰어든 스타들은 많지만, 사실 ‘횡령’, ‘사기’라는 키워드는 연예계 생활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약 2~3년간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를 하는 김용호 기자의 만행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비는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비는 명예 훼손을 이유로 김용호를 형사 고소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죠.

서울중앙지법은 비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해 재산,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김용호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게다가 김용호는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에 대한 악의성 기사를 보도해 벌금형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김용호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태희의 이름을 들먹거려 비의 심기를 건드렸죠.

<찌질이>

결국 김용호는 안티 짓을 그만두더니 개인 sns에 ‘세븐은 미래가 전혀 불안하지 않단다. 그래서 유쾌하다. 밝다. 누구와 참 비교된다 ㅋ’와 같은 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당시 비와 세븐은 핫한 남자 솔로 가수로 라이벌 구도가 잡혀있던 터라, 여기서 이야기하는 ‘누구’는 비라고 추측할 수 있었죠.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비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듯”, “끝까지 찌질한 행보” 등의 반응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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